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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책

오키나와 본섬에서 가장 가까운 외딴섬인 케이라마 제도에 있는 도가시키 섬은 아름다운 케라마 블루의 바다와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섬이다. 섬에서의 시간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도가시키섬의 섬 산책을 추천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섬 내부는 자전거나 자전거, 택시 등을 이용하면 자유롭게 절경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비수기에도 즐길 수 있는 섬 산책으로 도카시키섬의 매력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가시키섬의 기본정보

도가시키시마는 남북 9km, 동서 2.8km, 면적 15.8㎢로 경라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세계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에는 약 250여 종의 산호와 형형색색의 열대어가 서식하고 있다.

섬 안에는 해발 200미터가 넘는 산이 여러 개 이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푸르름이 짙고, 아열대 특유의 화려한 꽃들이 피어 있다. 식물과 생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섬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도가시키섬의 추천 명소

아와련 해변

800m에 달하는 새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인 아와련 해변은 도카시키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산호도 볼 수 있는 잔잔한 바다가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도 인기다. 화장실, 샤워실, 렌탈샵, 주변에는 음식점 등도 잘 갖추어져 있다.

쿠바림 안쪽의 해변 해변

일명 ‘히지이시 비치’라고 불리는 구바림 안쪽의 해변은 아와련 해변 근처에 있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관광객이 적은 숨은 명소로 조용히 바다를 즐기고 싶거나 아름다운 일몰과 별빛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아와련원지(히나쿠시)

최남단에 위치한 전망대 아와련원지는 아와련 취락에서 3km 정도 떨어진 취락의 남동쪽에 있다.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정자와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주변 산책도 추천한다. 데크에서 내려다보이는 경라마 제도의 섬들, 케라마 블루의 대양은 압권일 것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동쪽에서 오키나와 본섬도 바라볼 수 있다.

하나리섬

하날리섬은 아와련해변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아름다운 열대어와 산호,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인기가 높다. 또한 하나리섬은 1988년 시부가키부대 해산 기념으로 3명의 동상이 세워져 일명 ‘시부가키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데루야마 천문대

아와련과 도가시히사쿠 해변 사이에 있는 테리야마 전망대는 케라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자마미 마을의 3섬(자마미섬, 아가섬, 케루마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다. 전망대는 해발 170m에 위치한 산 정상 부근에 있어 조금 걸어야 하지만, 선명한 ‘케라마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 추천 명소다.

도가시히사쿠 해변

섬의 중앙에 있는 만 위의 도카시카쿠(渡嘉志久)는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하는 해변이다. 근처에 캠핑장도 있어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도카시쿠 해변은 바다거북의 먹이터가 있어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앨런 전망대

아와련 해변에서 도가시키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란 전망대. 도가시키섬의 동쪽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전망대에서는 겨울(1월~3월경)에 고래 관찰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날씨가 좋고 공기가 맑은 날에는 오키나와 본섬까지 볼 수 있다.

도가시키 어업협동조합 직영점

도가시키 어항에서 어획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수협 직영점. 명물인 참치나 아열대 특유의 다채로운 생선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참치 육포’는 도가시키 섬의 특산품으로 인기 상품이다. 그 밖에도 참치 조림, 나마리부시, 토비이카 선상건조 등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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